화성인 미스구리강남빠 성주란 씨가 9월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MC 이경규 김성주 이윤석)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미스구리강남빠는 오직 강남 스타일만을 추구한 채 살아가는 화성인이었다.
미스구리강남빠는 방송 전체적으로 강남의 수준이 강북 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갖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미스구리강남빠는 등장부터 심상찮았다. 그녀는 MC 이윤석이 "녹화장이 강북 상암동이라서 실례가 된건 아니냐"고 묻자 "실례가 많이 됐다. 숨이 막히고 짜증이 난다. 집에 가고싶다"고 해 MC들을 경악케했다.
또 미스구리강남빠는 "강남인들은 코 성형만 한다"거나 "강남과 강북의 물 맛이 다르다. 강북 물맛은 좀 텁텁하고 비린내 난다"는 말을 서슴치 않고 내뱉았다. 하지만 실제 그녀는 강남, 강북의 물을 비교하는 테스트에서는 이를 전혀 구별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또 VCR에서 미스구리강남빠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청량리역에 도착했다. 안대를 벗고 청량리역을 보자 그녀는 이내 짜증을 냈다. 이후 강북 파스타 시식에 나선 미스구리강남빠는 인상을 찡그리더니 "강북 냄새가 난다"며 먹기 싫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먹으라고 하자 "한가닥 먹기도 얼마나 힘겨운데.. 정말 싫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미스구리강남빠는 "강남인은 냄새도 다르다"며 냄새로 강남, 강북 사람을 구별할 줄 안다고 했으나 실제 스튜디오에서 일반인 몇 분을 모시고 한 실험에서 또 한 번 실패했다.
미스구리강남빠는 끝까지 "강남 남자를 만나서 강남에서 아기를 낳고 강남에서 쭉 키우는 게 꿈이다. 강남은 고등학교가 중요하다"며 "제 주민등록증이 구리고 돼있기 때문에 아기를 이렇게 키울거다"고 해 MC들 및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이같은 미스구리강남빠의 독특한 가치관에 대해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이런 구시대적 가치관이 아직 존재할 줄이야", "정말 대단한 생각이다", "욕먹으로 출연한 듯", "이경규 아저씨 표정이 딱 내 표정이었음", "강북을 무슨 이상한 곳 취급하네.. 좀 아니다", "방송보다가 스팀받기는 요근래 처음이네", "도대체 저 재킷은 어디가 강남스타일인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캡처)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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