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해 변을 보기 어려워지는 변비 환자가 가을에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대의 경우, 여성 변비 환자의 수가 남성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변비 진료 건수를 조사한 결과, 환자 수는 9월과 10월에 각각 6만4000명 안팎으로 월평균 환자 수 6만명을 웃돌았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여성 환자가 더 많았다. 20대는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5배가량 많았고, 30대는 3.6배 더 많았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평소 운동량이 적던 사람이 추석 연휴 등에 과식하면서 변비에 시달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여성 환자가 많은 것에 대해선 “평소 다이어트를 많이 하기 때문에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비는 일주일에 변을 3번 미만 보거나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채소를 적게 먹는 등 잘못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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