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TV 속 연예인들의 잡티 하나 없이 매끈한 피부는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다. 그리고 그들의 화장법은 ‘프로의 손길’을 거쳐야만 완성되는 전유물처럼 멀게만 느껴진다.
“도대체 연예인 피부 메이크업의 비결이 뭘까? HD TV인데도 모공, 잡티 하나 없이 말끔하다니”
어젯밤 본 드라마 속 여주인공 피부를 화두로 질투와 궁금증, 한숨 섞인 부러움을 오가며 수다를 떨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언제나 부러워만 하던 연예인들의 피부 메이크업 방법은 생각보다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약간의 팁과 적절한 베이스 제품만 있으면 연예인 뺨치는 윤광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사실.
항상 궁금했지만 베일에 감춰진 듯 속 시원한 답을 찾기 어려웠던 고수들의 노하우를 메이크업 아티스트 헬렌박 박현희 대표와 함께 알아봤다.
▶ 꼼꼼한 기초화장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라
꼼꼼한 기초화장이 중요하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만든 다음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파운데이션을 선택한다. 그리고 소량을 피부 결에 따라 문지르면서 펴 발라 톡톡 두드려 마무리해주면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동안 커버가 완성된다.
▶ 피부 표현을 얇게 하는 것이 포인트
쌩얼, 동안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제일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얇은 피부 표현이다. 화장품을 올려놓듯 커버를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칙칙해져 나이 들어 보인다. 피부 톤보다 반 톤에서 한 톤 정도 밝은 제품을 골라 얇게 커버 해주는 게 중요하다. 피부가 밝고 화사해야 동안 의 느낌이 산다.
특별한 테크닉 없이 손쉽게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제품도 눈여겨 보자. 눈이 녹는 듯한 촉촉한 제형으로 멜팅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헬렌박의 마끼아쥬 마에스트로는 윤광 피부를 완성하는 데 제격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헬렌박 코스메틱 박현희 대표는 “10년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녹여 발림성, 커버력, 밀착력을 충분히 고려해 개발했다. 커버력이 높고 촉촉이 녹아들어 소량만으로도 누구나 드라마 속 여주인공 같은 화장을 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그윽한 눈매와 오렌지 립으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그윽한 눈매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중간톤의 브라운 컬러를 눈앞 트인 부분과 눈꼬리 부분에 발라준다. 다시 진한 다크 브라운 컬러를 쌍꺼풀 라인에 바르고 골드 화이트 느낌의 펄을 눈꺼풀 가운데 부분을 중심으로 펴 발라준다.
브라운 컬러가 진하게 발라져도 겁낼 필요 없다. 그 위로 골드 화이트를 업해주면 색이 많이 다운되어 은은한 눈매가 가능하다. 눈 화장이 부담스럽다면 밝은 베이지 컬러에 펄을 섞어 눈두덩이 전체에 펴 바르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화사함을 더하기 위해서는 인디언 핑크와 내추럴 브라운 컬러를 믹스하여 얼굴 밖에서부터 안쪽으로 감싸주듯 터치하여 마무리해준다.
진한 오렌지나 레드 립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단 다른 곳의 색조는 피하고 마스카라와 립스틱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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