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부남 가수가 20대 여가수와 공공장소에서 노골적인 애정행각을 벌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2일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컨트리 가수인 제이슨 알딘(35)가 지난달 30일 밤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의 '더 덴'이란 술집에서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하는 가수 브리터니 커(24)를 부둥켜 안는 등 애정행각을 벌인 사진들이 공개됐다.
알딘은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었던 여성과 결혼해 9살과 5살 딸들을 두고 있다. 그는 CMA 어워즈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돼 다음달 1일 상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들이 공개되자 알딘은 자신의 SNS 계정에 사과문을 내걸었다. 그는 "내가 잘못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술집에서 부적절하게 행동했다. 내 가족과 나 자신을 부끄럽게 했다. 여러분을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썼다.
알딘의 팬들은 "커 때문에 알딘의 가정이 위기에 처했다"며 커를 비난했다. 미 온라인 매체 TMZ에 따르면 커는 알딘이 유부남인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커는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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