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5일 수요일

상큼한 메아리는 핑크, 자신만만한 홍세라는 오렌지







[전부경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여심을 흔드는 로맨틱한 스토리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로맨틱한 스토리 못지 않게 여자 주인공들의 메이크업과 패션 스타일도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 중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럽고 광천수처럼 톡톡 튀는 임메아리 역을 200% 해내고 있는 윤진이와 도도하고 섹시미 넘치는 매력의 홍세라 역의 윤세아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다른 매력의 두 사람의 메이크업을 비교해보자.

◇ 상큼한 메아리는 핑크, 자신만만한 홍세라는 오렌지

극중 한 남자에게 올인 할 만큼 지고 지순함과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의 임메아리. 동글동글하고 사랑스러운 이목구비에 어울리게 핑크톤의 립 컬러로 사랑스러움과 상큼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톡톡 두드리듯이 얇게 바른 후 입술 안쪽 중앙에만 진하게 덧발라 포인트를 준 후 투명 립글로스로 촉촉하고 글로시하게 마무리한다.

극중 항상 자신감 넘치고 도도한 매력으로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홍세라. 그녀의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에 맞게 오렌지 컬러로 세련미와 섹시미를 부각시키는 것이 포인트. 선명한 컬러 표현을 위해 붉은 입술 컬러를 컨실러로 다운시킨 뒤 오렌지 컬러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발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한다.

◇ 아이메이크업은 과하지 않으면서 선명하게

윤진이와 윤세아 둘 다 본연의 눈매를 살리면서 과하지 않고 또렷하게 표현한다.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하게 매운 후 연한 핑크 또는 브라운 컬러의 섀도우를 눈두덩에 얇게 펴 발라 자연스러우면서 깔끔한 눈매를 연출한다.

◇ 촉촉한 피부의 비결은 수분 함량이 많은 파운데이션

촉촉하고 탄력 있는 임메아리, 홍세라식의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수분 함량이 많은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맑은 피부 톤만 살려 완성한 후 파우더 단계는 생략하거나 소량으로 마무리해준다. 파운데이션 사용 전 수분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히 정리한 후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올 여름, 신사의 품격 속 임메아리처럼 사랑스럽게, 때론 홍세라처럼 섹시미 넘치는 품격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사진출처: SBS 신사의 품격 영상캡처, 도움말: 에스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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