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6일 목요일

한달 적정 생활비는 얼마? 男女 차이 '100만원'


“한 달에 100만~200만원이면 되지?(男)”
“200만~300만원은 돼야 살림을 꾸리지!(女)”

결혼 후 한 달 생활비는 얼마 정도가 적절할까? 이에 대해 남녀가 생각하는 ‘적정 액수’는 100만원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25일 결혼정보회사 수현은 25세 이상 미혼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상당수 남성은 “100만~200만원(41%)”을 생각한 반면, 여성은 “200만~300만원(44.2%)”이 적절하다고 봤다.

여성의 경우 “300만~400만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37.6%, “100만~200만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10%를 차지한 반면 남성은 “10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27.5%, “200~300만원”이라는 응답이 25.5%를 차지했다. 여성이 생각하는 한 달 생활비가 남성이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다.

“300만~400만원”을 선택한 남성은 6%에 불과했다.

조사 결과에 네티즌은 “서로 생각하는 게 정말 다르구나”, “저러다 싸움나겠네”, “남자들이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는 것 아닌가”, “여자들이 너무 넉넉하게 살림을 꾸리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 통영 女초등생 살해범, 포르노狂 이었다


  • "성적 F학점인데… 성적 잘 받고 싶으면 세미누드 찍자"
  • 김문수가 "만사올통 들어봤느냐" 묻자 얼굴 굳어지며…
  • "안철수, 힐링캠프 출연해 거짓말 했다"
  • 5억 가진 '중간 부자' 절세 비법… "기막히네"
  • "나무에 만든 집에서 산 뒤… 30년간 고생한 비염이 싹"







[모바일 조선일보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하기]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블로그와 뉴스의 만남 블로그뉴스 바로가기]



chosun.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