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예쁜 목소리가 이성의 호감도를 자극한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7년 이상의 경력 커플매니저 58명 중 74.1%가 '목소리가 좋을수록 이성과의 커플 성공율이 높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로연에 따르면 최근 커플에 성공한 300쌍의 목소리를 조사한 결과 여성의 절반 이상은 '미' 음계 이상의 톤을 가졌으며, 남성 또한 '도' 음계 이하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다.
특히 '솔' 또는 '라' 음색의 여성회원과 '도' 또는 '낮은 시' 음색의 남성 회원들은 타 음색을 가진 회원들에 비해 이성들의 높은 호감을 산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성회원들은 솔, 라에 가까울수록, 남성들은 도에 가까울수록 이성의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로연 매칭팀 관계자는 "여성들은 솔에 가까운 고음역대 맑은 소리가, 남성들은 도에 가까운 중저음역대 매력적인 보이스가 이성의 호감을 높게 사고 있다"며 "마음에 드는 이성과 대화할 때 의식적으로 매력적인 보이스로 대화를 시도한다면 커플 성공예감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바로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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