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3일 월요일

지금은 얼짱 CEO시대 “얼짱 출신 스타들 쇼핑몰 대박?”



[패션팀] 최근 얼짱들의 움직임이 남다르다.

카페, 블로그, 미니홈피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인기를 얻은 일명 ‘인터넷 얼짱’들이 본격적인 연예계 진출은 하지 않았지만 각종 케이블 방송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 젊은층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과거에는 단순히 얼짱문화가 연예인 데뷔로만 연결되었던 반면 최근에는 얼짱 전문 쇼핑몰들이 생기면서 메인모델이나 직접 CEO로 활동해 사업으로도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박태준은 화려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남다른 끼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얼짱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박태준의 쇼핑몰은 억대 매출을 올리는 등 남성 의류 쇼핑몰 중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홍영기 역시 10대를 위한 방송, 코미디TV ‘얼짱TV-홍영기PD의 사생후기’에 출연중이며 깜찍한 외모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끼를 발산하고 있다. 고교생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쇼핑몰 CEO로 활동중이며 입기만 하면 완판이 되어 그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또한 '얼짱시대' 출연 당시 이국적인 외모와 우월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슬미는 방송출연 후 유명브랜드 쇼핑몰, 패션잡지의 모델로서 활동해 왔으며 그 역시 지난 6월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고 10대 후반에서 20대를 타겟으로 성황리에 운영중에 있다.

이같이 얼짱 출신의 스타들이 쇼핑몰을 오픈한 후 그들을 동경하는 10들이나 20대 초반의 고객들의 구매로 이어져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해나가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인기가 이제는 연예인 못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출처: 박태준, 홍영기, 김슬미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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