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2일 일요일

'화성인' 몸빼중독 17세女 "남자들 전부 꿈뻑"





[OSEN=임영진 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할머니룩의 창시자 김수지(17) 씨가 자신의 패션에 무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수지 씨는 지난 17일 자정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제가 몸매하고 얼굴이 되니까 할머니 옷이 예쁘고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그는 "길거리를 다닐 때 사람들이 쳐다본다. 다 제가 입은 옷이 저한테 어울리고 몸매도 예쁘니까 그런 것이다. 남자들이 껌뻑 한다"고 자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사람들하고 똑같은 옷을 입는 것이 싫다"는 김수지 씨는 "정말 할머니들이 입던 옷을 입으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 좋다"며 "무엇보다 옷이 예쁘다. 솔직히 다른 사람이 누가 입겠냐. 저 밖에 못 입으니까 제가 입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과 만날 때 애들이 입고 나오는 옷은 상관없다. 제가 제일 튀어야 한다. 제가 이런 옷을 입고 나가면 남자들 눈에서 하트가 보인다"고 독특한 사고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사람들이 안 따라했으면 좋겠다. 제가 꽃무늬를 사랑한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나왔다"고 전했다.

plokm0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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