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일 일요일

'변신퀸' 2NE1, 연도별 스타일 변천사




[OSEN=황미현 기자] 매 컴백때마다 독특하고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2NE1이 올 여름 컴백을 선언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스타일링으로 유행을 선도할까.

2NE1은 다음 달 5일 싱글 곡 '아이 러브 유'로 '어글리' 이후 1년만에 국내에 컴백을 선언했다. 2NE1은 컴백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카리스마와 섹시미를 동시에 선보였다.

2NE1은 지난 2009년 '롤리팝'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깜찍한 모습으로 강한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산다라박의 야자수 헤어스타일은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으며 핫이슈가 됐다. 많은 연예인들이 산다라박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한 채 2NE1의 무대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2NE1은 데뷔 당시 원색의 알록달록한 의상에도 촌스럽지 않은 맵시를 보여 단번에 패셔니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2NE1은 같은 해 5월, 싱글 곡 ‘파이어’로 스타 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2NE1은 화려한 프린팅이 된 의상으로 데뷔 때와 같은 콘셉트를 유지했다. 하지만 미니 원피스 등을 이용해 각선미를 한껏 어필, 박봄은 완벽한 비율의 다리라인을 자랑해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2NE1은 그 해 7월, ‘아이 돈 케어’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화려한 의상을 고집하던 2NE1이 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 것이다. 야자수 머리로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산다라박은 긴 헤어스타일을 늘어뜨린 채 일명 '벼머리'를 선보여 청순한 매력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곡 ‘날 따라 해봐요’에서는 커다란 어깨 뽕으로 이들의 카리스마를 더욱 빛나게 했으며 케이블 채널 엠넷 ‘2NE1 TV'에서는 편안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복 패션으로 남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런 이들이 이번 신곡 '아이 러브 유'에서는 역대 최대의 섹시한 모습을 선보여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산다라박은 한쪽은 긴 웨이브, 다른 한쪽은 머리를 짧게 잘라내 '반삭' 헤어를 선보이며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에 호피 미니 원피스로 섹시함도 더했다.

2NE1은 이번 이미지에서 호피를 주로 사용했다. 공민지 역시 산다라박과 마찬가지로 표범 무늬의 재킷을 입어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CL은 호피 구두를 이용해 포인트를 줬다. 박봄은 명품 각선미 소유자 답게 허벅지까지 찢긴 긴 드레스로 고혹적인 섹시함을 과시했다.

2NE1의 산다라박은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새 앨범 콘셉트는 섹시인 것 같다. 그 어느때보다 섹시하다고 느껴진다.(웃음) 이 이상의 모든 것은 컴백 무대에서 펼쳐 보이겠다"고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넌지시 알렸다.

함께 자리한 공민지는 "새 앨범 연습으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팬들이 많이 기대해주는 것 만큼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2NE1은 다음 달 5일 신곡 '아이 러브 유'를 발매하며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