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이 가속화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한 번 더 고민하고 어떻게 생산된 제품인지에도 관심을 가지며 유기농 식재료를 찾는 이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작은 텃밭이나 베란다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야채나 채소를 직접 키우는 경우도 많다.
미국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최소한의 공간을 이용해 채소를 직접 키울 수 있는 기기까지 판매되고 있다. 어반 컬티베이터(Urban Cultivator)라는 이름의 이 기기는 집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장비과 레스토랑 등 업소를 위한 대규모 장비까지 다양한 모델이 있다.
깔끔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필요한 채소를 키워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20%가 식량 수송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이렇게 최소한의 식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풍토가 자리 잡으면 건강에 대한 염려를 줄이고 에너지도 아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참고고 가격은 가정용의 경우 최소 2,200달러(250만원 정도), 업소용의 경우 최소 6,000달러(678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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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버즈리포터(mailto:radiokidz@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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