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8일 화요일

러블리하게 혹은 시크하게…카디건 & 재킷 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성예라기자]

[간절기 필수 아이템 카디건 & 재킷 스타일링 분석]



간절기의 필수 아이템인 카디건과 재킷만 있다면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쌩쌩 부는 바람도 끄떡없다. 하지만 다 같은 카디건과 재킷이 아니다. 카디건은 잘못 입으면 부해 보이게 해 통통녀들에게는 워스트 아이템으로 선정되기 십상이다. 또 재킷은 적당한 기장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들의 카디건과 재킷을 패션을 살펴봤다.



◇러블리하게 카디건 패션 연출하기



카디건 패션을 사랑스럽게 잘 표현한 대표적인 스타는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이다. 윤아는 가냘픈 몸매의 소유자로 원피스 또는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매치해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걸리시 룩'을 자주 연출했다. 특히 윤아는 대부분 파스텔 톤의 의상을 선택해 만화 속 여주인공 같은 이미지를 만들었다.



◇시크하게 카디건 패션 연출하기



시사회에서 만난 스타들은 어두운 색의 롱 카디건을 착용해 시크한 멋을 한껏 발휘했다. 공식석상에 등장한 윤아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블랙 롱 카디건을 블랙진과 매치해 도도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같은 색상의 카디건을 착용한 그룹 원더걸스 멤버 혜림은 짧은 바지와 블랙 레깅스를 코디해 깜찍한 도시 여성 스타일을 연출했다.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시사회에 등장한 배우 박진희는 어두운 카키색의 페도라와 롱 카디건을 입어 일명 '깔맞춤' 코디를 선보였지만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심플한 이지룩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링블링 투톤 재킷 패션 연출하기



누군가를 빛나게 하기 위해서는 톡톡 튀는 컬러감이 한 몫을 한다. 배우 박세영은 화사한 핑크와 화이트 컬러가 믹스된 재킷을 밝은 데님과 함께 입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모던한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해 배우 김민희는 같은 핑크계열이지만 블랙 컬러와 조화를 이룬 재킷을 매치했다. 마지막으로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는 환한 블루톤과 블랙이 어우러진 재킷을 매치해 깔끔한 차도녀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노란색의 하이힐을 코디해 톡톡 튀는 그의 각선미를 과시했다.



◇머스트 해브 아이템 그레이 재킷 패션 연출하기



가을하면 그레이 컬러를 빼놓을 수 없다. 때때로 차분하면서 심플한 그레이 컬러 재킷은 통통한 몸매를 가려주기도 하는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이다. 공식석상에서 그룹 원더걸스 멤버인 선예, 작곡가 메이비, 배우 오연서가 각각 그레이 컬러의 재킷을 착용했다. 공통적으로 이들은 하의를 블랙으로 맞추어 톤을 일치시키는 등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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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M 성예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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