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 10명 중 8명은 결혼 전 배우자감과 성관계를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결혼상대와 혼전 성관계의 적정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여성 79.9%는 '결혼 전 한 두번 이상 성관계를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남성의 경우 87.3%가 '결혼 전 성관계를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적당한 횟수나 기간을 묻는 질문에 남성 33.6%는 '3개월'로 답했다. 이어 '서너 번 정도(20.8%)', '6개월 정도(14.7%)', '필요없다(12.7%)', '1년 이상(8.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 31.3%는 '서 너번 정도'라고 가장 많이 답했으며 '3개월 정도(23.2%)', '필요없다(20.1%)', '1년 정도(11.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상대와의 적당한 교제기간'을 묻는 질문에 남성 36.3%는 '6개월'이라고 답했다. 여성은 '1년'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38.6%로 가장 많았다. '2년 이상' 교제를 원하는 비중은 남성 5.4%, 여성 3.9%에 그쳤다.
'결혼상대와 교제를 너무 오래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 남성은 '호기심 감소(33.2%)'를 가장 많이 꼽은 반면 여성은 '단점이 발견될까봐(32.4%)'라는 항목을 선택했다. 이어 남성은 '단점의 발견(23.6%)', '미지근해짐(18.9%)', '결혼 후 신혼기분의 감소(11.2%)'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결혼 후 신혼기분의 감소(23.9%)', '호기심의 감소(19.3%)', '미지근해짐(13.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손동규 비에나래 명품커플위원장은 "최근에는 이성 교제가 진지한 단계로 접어들면 성관계도 스킨십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할 때는 결혼 후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혼전 성관계를 통과의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고은빛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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