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앙]
제2의 스킨, 베스트 파운데이션
윤광, 물광… 메이크업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는 피부 표현이다. 종류별로 바르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여성중앙 뷰티 품평단이 엄선한 베스트 파운데이션과 그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법을 공개한다.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키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에디터는 얼마 전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제작 발간한『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이야기』에서 화장 순서가 담긴 1970년대 광고지를 발견했다. 화장에 대한 정의가 재밌었다. “화장이란 용모를 청결히 함과 동시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주어 매력을 북돋우고 개성미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란 표현. 화장의 순서는 메이크업 베이스, 백분,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립스틱, 볼연지 순으로 설명되어 있었다.
이 가운데 피부 메이크업 파트를 자세히 살펴봤다. 화장 첫 단계는 메이크업 베이스 바르기. 사용 목적이 ‘피부 빛깔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라고 표현되어 있었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손끝에 소량 묻혀 두드리듯 여러 번 되풀이해서 바르란다. 그다음으로 콤팩트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게 눌러주라는 설명.
40년이 지난 지금 다양한 피부 메이크업법이 소개되고 있지만, 기초화장의 미용 공식은 지금도 이 기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설문에 참여한 이들이 기재한 화장 순서는 베이스를 생략하고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른 뒤 팩트로 가볍게 눌러준다는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 180명의 여성중앙 홈페이지 뷰티 품평단 가운데 41.67%가 손으로 파운데이션을 바른다고 답했고, 33.89%의 답변자가 스펀지로 두드려 흡수시킨다고 응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제형은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10위 안에 든 제품 가운데 9개가 리퀴드 제형이었다. 그리고 커버력이 높고 오후 시간까지 밀리지 않고 밀착감이 높은 제품이 인기가 있었다. 베스트로 꼽힌 제품의 특성을 종합해봤다. 우선 메이크업 베이스를 생략해도 될 정도로 스킨케어 기능이 추가되어 있었다. 대부분 손으로 바르는 에센스와 비슷하게 흡수되고 바르고 나면 보송보송해지는 특수 제형이다.
베스트 파운데이션, 이렇게 뽑았습니다
2012년 7월 7~15일 홈페이지를 통해 10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1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총 180명이 참가했으며 31~35세 여성의 답변율이 28.89%, 36~40세 여성의 답변율이 22.22%로 30대 여성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차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이들이 1인당 3개까지 최고의 파운데이션을 뽑은 다음 최종 10개 제품을 다시 산출했다. 마지막으로 1차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 10명으로 구성된 홈페이지 뷰티 체험단을 꾸려 자신이 쓰고 있는 파운데이션과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무작위로 배송해 비교 분석하는 2차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Q1 지금 따라 하고 싶은 여배우의 피부 메이크업은?
1 30.56% 보송보송한 피부 김하늘의 ‘서이수 메이크업’
2 23.89% 순수한 느낌의 피부 이연희의 ‘유강미 메이크업’
3 18.33% 매끈한 도자기 피부 김선아의 ‘황지안 메이크업’
4 15% 사랑스런 혈색 그대로 이민정의 ‘길다란 메이크업’
5 12.22% 빛나는 윤광 김남주의 ‘차윤희 메이크업
Q2 가장 선호하는 파운데이션 제형은?
1 리퀴드 71.67%
2 팩트 타입 12.78%
3 젤 5.55%
4 크림 5%
5 파우더 5%
Q3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기준은?
1 커버력 40%
2 밀착감 26.67%
3 지속력 17.22%
4 수분감 9.44%
5 컬러감 6.67%
Q4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사용하는 도구는?
1 41.67% 손으로 바른다
2 33.89% 스펀지로 두드려 흡수시킨다
3 11.67% 브러시에 묻혀 바른다
4 7.21% 퍼프로 두드려 바른다
5 5.56% 전용 진동기를 사용한다
베스트 10 파운데이션
베스트 제품으로는 제2의 피부처럼 가볍고 얇게 피부에 밀착되고 시간이 지나도 뭉치지 않는 리퀴드, 크림 제형이 다수를 차지했다. 순위 안에 든 제품의 홍보 문구에서 공통으로 발견된 단어가 있었다. ‘지속력’과 ‘커버력’, ‘매끈함’과 ‘촉촉한 텍스처’가 그것.
1위 22.76% (47명)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이은정(34, 지복합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용량&가격 - 30ml 6만5000원
발림성 - 리퀴드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다
지속력 - 지속력이 매우 좋다.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다.
커버력 - 여드름 자국까지 완벽하게 가려주는 커버력이 완벽한 제품.
브랜드 이미지 - 유명한 제품이 많아 브랜드 이미지가 긍정적이었다. 제품을 사용해보니 더 신뢰가 간다.
2 기존 사용 제품 - 루나솔 모델링 리퀴드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25ml 6만5000원
발림성 - 매트한 제형으로 바르고 나면 파우더 바른 느낌으로 변한다.
지속력 -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지만 잔주름을 부각시킨다.
커버력 - 커버력이 거의 없다.
브랜드 이미지 - 일본 브랜드로 방사능 위험 때문에 다시 사용하기 꺼려진다.
3 최종 평가
파운데이션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에스티로더 제품을 다시 구입할 예정.
2위 15.46% (34명) 바비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파운데이션
강소영(29, 복합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바비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용량&가격 - 30ml 7만5000원
발림성 - 젤 타입으로 수분감이 많아 촉촉하게 발린다.
지속력 - 한나절 이상 지속돼 수정 메이크업을 할 필요가 없다.
커버력 - 커버력이 완벽하지 않은 편이라 컨실러와 함께 써야 한다.
브랜드 이미지 - 파운데이션과 젤 아이라이너로 유명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2 기존 사용 제품 - 맥 스튜디오 스컬프트
용량&가격 - 40ml 4만5000원
발림성 - 크림과 로션의 중간 제형으로 잔주름에 제형이 낀다.
지속력 - 지속력은 뛰어나지만 부분적으로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하다.
커버력 - 제품 하나로 완벽한 커버가 가능하지만 피부 화장이 두꺼워 보인다.
브랜드 이미지 - 모델들이 많이 쓰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라는 이미지.
3 최종 평가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은 매일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수정 메이크업이 따로 필요 없어 간편했다. 하지만 잡티 커버와 무결점 메이크업을 할 때는 맥 파운데이션을 사용해야 할 것 같다.
3위 11.06% (26명) 랑콤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
송인영(43, 중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랑콤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ml 6만5000원
발림성 - 수분감이 많아 촉촉하게 발리고 밀착력도 좋았다.
지속력 - 하루 종일 지속력이 좋다.
커버력 - 피부 보정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 잡티나 피부 요철을 완벽하게 커버하지는 못한다.
브랜드 이미지 -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
2 기존 사용 제품 - 설화수 채담 스무딩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ml 6만원
발림성 - 무스 제형으로 부드럽게 잘 발린다.
지속력 - 4시간가량 유지되지만 랑콤 제품보단 떨어진다.
커버력 - 점이나 선명한 기미는 커버하지 못하지만 붉은 기 정도는 감춰준다.
브랜드 이미지 - 고전적인 화사함과 단아한 이미지.
3 최종 평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위한 파운데이션은 랑콤의 성능이 월등했다. 피부가 반짝이고 생기 있어 보이는 촉촉한 메이크업을 할 때는 설화수 파운데이션이 더 좋을 듯.
4위 9.36% (23명) 메이크업 포에버 HD 파운데이션
이윤경(39, 중복합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메이크업 포에버 HD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ml 5만3000원
발림성 - 바를 때 조금 매트한 편이지만 바르고 나면 보송보송한 느낌이 난다.
지속력 -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커버력 - 피부 곳곳의 노란 기를 보정해준다.
브랜드 이미지 - 20대가 쓰는 색조 전문 브랜드라는 인상.
2 기존 사용 제품 - 랑콤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ml 6만5000원
발림성 - 크림 타입이라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린다.
지속력 - 시간이 지나면 살짝 밀린다.
커버력 - 내 피부에 가까운 색으로 표현된다.
브랜드 이미지 -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3 최종 평가
테스트한 파운데이션은 바를 때 가볍게 밀착되면서 피부 톤이 자연스럽게 보정되어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조금 매트한 제형이라 건조한 피부라면 오후 시간대에 땅길 것 같다. 기존 사용 제품이 조금 더 촉촉하다. 하지만 커버력, 지속력이 더 나은 메이크업 포에버 제품을 써볼 계획.
5위 8.86% (22명) 슈에무라 페이스 아키텍트 모공 파운데이션
임국희(32, 건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슈에무라 페이스 아키텍트 모공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ml 5만8000원
발림성 - 매트한 제형으로 건성 피부에는 뻑뻑한 느낌.
지속력 - 땀에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지속력이 좋아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커버력 - 잡티와 붉은 기를 커버해 화사한 피부 톤을 만들어준다.
브랜드 이미지 - 화장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2 기존 사용 제품 - 바비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ml 7만5000원
발림성 - 촉촉하고 가볍게 발린다.
지속력 - 시간이 지날수록 더 촉촉해진다.
커버력 - 완벽한 커버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브랜드 이미지 -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은 브랜드.
3 최종 평가
늘 사용해오던 바비브라운은 긴 지속력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었는데, 이번에 테스트했던 슈에무라 파운데이션은 지속력뿐만 아니라 커버력까지 우수했다. 다시 구매한다면 슈에무라 제품을 선택할 예정.
6위 8.26% (21명) 맥 프로 롱웨어 파운데이션
윤정선(26, 중복합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맥 프로 롱웨어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ml 4만9000원
발림성 - 가볍고 산뜻하다.
지속력 - 지속력이 길다.
커버력 - 노란빛이 강한 편이지만 자연스럽게 잡티를 커버한다.
브랜드 이미지 - 프로페셔널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쓸 수 있는 브랜드.
2 기존 사용 제품 - 겔랑 란제리 드 뽀 인비져블 스킨
용량&가격 - 30ml 7만2000원
발림성 - 촉촉하게 발린다.
지속력 - 얇게 발려서 그런지 잘 지워진다.
커버력 - 커버력은 거의 없다.
브랜드 이미지 - 프레스티지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3 최종 평가
맥 파운데이션은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발림성과 지속력이 뛰어나다. 겔랑 파운데이션은 지속력이나 커버력은 약하지만 수분 보충 기능이 뛰어나 들뜬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맥은 여름에, 겔랑은 겨울에 쓰기 좋은 파운데이션인 것 같다.
7위 7.76% (20명) 헤라 HD FIX 파운데이션
김은영(31, 중복합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헤라 HD FIX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50ml 5만원
발림성 - 크림 파운데이션에 가까운 제형으로 조금 두껍게 발린다. 두드려 바르지 않으면 피부에서 조금 밀린다.
지속력 - 시간이 지난 후 지속력은 괜찮은 편.
커버력 - 모공과 잡티를 모두 가려주는 커버력 높은 제품.
브랜드 이미지 - 모델이 신민아로 바뀐 이후,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졌다.
2 기존 사용 제품 - 슈에무라 페이스 아키텍트 모공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ml 5만8000원
발림성 - 메이크업 후 묻어나지도 않고, 가볍고 자연스럽게 발린다.
지속력 - 피지 분비가 많은 T존을 제외하면 반나절 이상 수정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커버력 - 모공 커버력은 좋지만, 잡티 커버력이 완벽하지 않다.
브랜드 이미지 - 색조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제품도 신뢰할 만한 브랜드.
3 최종 평가
헤라 제품은 커버력은 훌륭하지만 두드려 발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슈에무라 제품은 발림성과 지속력이 좋은 편. 피부 상태에 따라 골라 써야 할 것 같다.
8위 7.16% (19명) 디올스킨 포에버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권은미(25, 중건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디올 스킨 포에버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ml 6만3000원
발림성 - 적당한 농도의 점성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발린다.
지속력 - 외출 후에도 피부가 보송보송하게 유지된다.
커버력 - 볼의 붉은 기나 잡티를 가리지는 못한다.
브랜드 이미지 - 색조 화장품이 강세인 브랜드.
2 기존 사용 제품 -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용량&가격 - 30ml 6만5000원
발림성 - 약간 매트한 리퀴드 타입으로 잘 발리는 편.
지속력 - 지속력이 매우 뛰어나다.
커버력 - 탁월한 커버력.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아도 붉은 기와 잡티를 가려준다.
브랜드 이미지 - 갈색병으로 유명한 브랜드. 색조보다는 기초 라인이 강세란 이미지.
3 최종 평가
기존에 사용했던 에스티로더 제품이 커버력이 더 좋다. 테스트했던 디올 파운데이션은 커버력은 다소 떨어지나 지속력, 발림성, 피부 톤 보정 효과가 좋았다. 디올 제품을 사서 써볼 계획.
9위 4.96% (15명) 이니스프리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
노화정(29,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이니스프리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13g 1만2000원
발림성 - 고체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고 바르면 파우더처럼 마무리됐다.
지속력 - 시간이 지나면 유분이 조금 올라와 약간의 물광 느낌이 들면서 자연스럽다.
커버력 - 커버력이 완벽하지 않아 컨실러를 사용해야 한다.
브랜드 이미지 - 가격 대비 제품력이 우수한 브랜드.
2 기존 사용 제품 - 로라 메르시에 크림 스무드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0g 7만8000원
발림성 - 크림 제형으로 촉촉하게 발리고 잘 밀착된다.
지속력 - 지속력이 다소 떨어져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하다.
커버력 - 커버력이 있어 소량으로도 잡티 커버가 가능하다.
브랜드 이미지 - 탄탄한 기초 메이크업 제품이 많은 브랜드.
3 최종 평가
촉촉하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를 해주는 이니스프리 제품은 지성 피부에 잘 맞는 제품이다. 로라 메르시에 제품은 메이크업 후 피부가 부드럽고 편안해 보이고 잡티 커버력이 강하다.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제품을 쓰는 게 좋을 듯싶다.
10위 4.36% (14명) 크리니크 이븐 베터 메이크업
김소연(20, 건성 피부)
1 테스트한 제품 - 크리니크 이븐 베터 메이크업
용량&가격 - 30ml 4만7000원
발림성 - 흡수가 빠르고 밀착력이 좋다.
지속력 - 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리지 않아 좋았지만 지속력이 좀 짧았다.
커버력 - 커버력이 약해 피부 보정 능력은 약하다.
브랜드 이미지 - 유명한 제품이 많아 인지도가 높다.
2 기존 사용 제품 - 라네즈 워터 수프림 파운데이션
용량&가격 - 35ml 3만8000원
발림성 - 발림성이 별로다.
지속력 - 지속력은 테스트 제품보다 오래가지만 좀 번들거린다.
커버력 - 입자가 두꺼워 잡티를 잘 커버해준다.
브랜드 이미지 - 타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
3 최종 평가
피부의 완벽한 커버를 위해선 라네즈 제품을 추천한다. 하지만 일상에서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론 크리니크 제품이 더 좋다. 앞으로 크리니크 제품을 사용할 예정.
기획_조유미 사진_김황직 어시스트_한송이
여성중앙 2012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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