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8일 토요일

40대 카사노바의 비밀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탐사코드 J’에서 세 여자의 마음을 동시에 농락한 한 남자의 삼중생활을 파헤친다. 남성 A씨가 세 여자의 마음을 속이며 뺏은 돈은 무려 6억 여원이다. 옷부터 차, 집, 사업에 이르기까지 돈의 사용 목적은 다양했다. 남자는 산업스파이와 조달청 무역사업가 등으로 자신을 위장했다. 하지만 그의 원래 직업은 퀵 서비스 택배원. 세 여자는 이 가면을 쓴 남자와 결혼 약속을 하고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준다.



 세 여자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딸의 이름으로 된 통장에 입금했다. 하지만 취재 결과 딸은 생활비 한 번 받지 못하고 신용불량자인 아빠의 빚을 넘겨받게 되었는데…. 딸의 친모인 전처도 결혼 생활 중 친정 집의 재산을 탕진할 정도로 경제적인 피해를 봤다. 그렇다면 과연 그 돈은 어디로 간 것일까. 취재진의 탐사 결과 돈이 제3자에게 흘러간 정황이 포착되는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이 세 여자를 농락한 40대 카사노바의 거짓 행적을 따라가 본다. 19일 저녁 9시 50분 방송.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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