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1일 화요일

‘스크림녀’ 강해균, 양악수술로 ‘왕따→인형녀’ 충격 변신 화제


패션엔TV ‘미스에이전트’ 3회에 출연한 강해균 씨 사연이 화제다.



현재는 V라인 얼굴에 훈녀의 외모를 자랑하지만, 학창시절 강씨는 영화 ‘스크림’ 가면을 닮은 듯한 외모에 ‘보기 흉측하다’, ‘기괴하다’라는 놀림을 받아왔던 것.



매번 스튜어디스 교육을 받으려고 해도 학원 면접에서부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강씨. 강씨는 외모로 인한 극심한 따돌림과 집단구타, 무자비한 학교 폭력에 자퇴까지 생각해야 했었다.



이렇듯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낸 강씨는, 보통의 삶을 살기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미스에이전트에 도움을 요청했다.



수술 후 6주. 방송에 출연한 강해균 씨는 양악수술과 안면윤곽 수술, 그리고 눈, 코 성형 등 성형수술과 함께 심리 치료를 통해 몰라보게 달라졌다.



특히 짧아진 턱과 또렷해진 이목구비뿐만 아니라, 잃었던 웃음과 꿈까지 되찾았다.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승무원의 꿈을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그녀의 당당함이 해당 출연진과 방청객, 그리고 해당 관계자들을 뿌듯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스크림녀 강해균 씨의 수술을 집도한 F 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은 “해균 씨처럼 외모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소외를 겪는 이들은 성형수술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태희 원장은 “해균 씨의 경우 양악수술과 안면윤곽 수술, 눈코성형을 병행해 심미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그 동안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해주는 것이었다”며, “해균씨가 더욱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스튜어디스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해균 씨의 미스에이전트 출연은 예뻐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다. 그녀는 “예뻐지는 건 바라지도 않고 오직 평범한 ‘흔녀(흔히 볼 수 있는 여자)’가 되길 희망”했을 뿐이다. 외모로 인해 낭떠러지에 서서 절박한 심정으로 택한 양악수술이 새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메이크오버라고 할만 했다는 것이 대중의 평가다.



네티즌들은 이런 강씨의 사연을 보고 “이 분은 정말 절박했다”, “강해균 씨야 말로 양악수술의 리얼 적임자”, “이 분 잘 된 것 보니 내가 다 기분 좋네”, “훈훈한 메이크오버 스토리였다”, “왕따에서 훈녀로 인생역전”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해균 씨가 출연한 미스에이전트 3회는 20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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