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받은 나쁜 예, 원빈-아이유가 와도 싫은 이유?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원빈, 아이유가 내게로 와도 싫은 이유가 있다면?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고백 받은 나쁜 예’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원빈이나 아이유처럼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 고백을 하더라도 망설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담고 있다.



먼저 꿈에도 그리던 원빈이 사랑 고백을 해와도 도무지 기쁘지 않은 이유는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시월드’ 때문이다. 어머니가 김수미, 고모가 김부선, 누나들이 박원숙, 이혜영, 이경실, 하유미, 김서형, 서인영이라면 제아무리 원빈이라해도 선뜻 손을 잡을 수가 없다는 가정이다.



또 남자의 경우, ‘국민 여동생’ 아이유에게 고백을 받는다 치더라도 아버지가 박근형, 어머니는 이휘향, 이재용, 손병호, 윤제문, 김정태, 하정우, 류승범같은 ‘한 성질’ 할 것 같은 오빠들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이유가 된다.



‘고백 받은 나쁜 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백 받은 나쁜 예, 이보다 나쁠 수 없다”, “원빈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훈남이래도 싫겠어”, “생각만해도 소름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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