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4일 월요일

직장인, 이직하고 싶은 순간은 언제?



[라이프팀] 대부분의 직장인이 이직을 하고 싶어하는 ‘이직병’을 앓고 있고 이직병이 심해지는 순간은 함께 일하는 상사나 동료와의 마찰이 있을 때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74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이직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에 가까운 89.5%가 현재 간절히 이직을 꿈꾼다고 답했다.

이직을 꿈꾸는 이유로는 ‘현 직장에 비전이 없어서’(29.7%)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연봉이 낮아서’(22.7%), ‘상사/동료와 맞지 않아서’(15.5%), ‘근무환경, 복리후생이 좋지 않아서’(11.6%), ‘업무가 지나치게 많아서’(11.0%), ‘기타’(9.4%)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의 이직병이 심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함께 일하는 상사나 동료와의 마찰이 있을 때(29.9%)가 1위로 꼽혔다. 이어 매일 야근이나 초과근무를 할 때(15.8%),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 동료를 볼 때(13.9%), 연봉협상 결과가 실망스러울 때(13.2%), 나보다 동료가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7.6%), 지인들이 자기 직장에 대해 자랑할 때(남과 비교될 때)(5.2%)순으로 나타났다.

이직병이 찾아오는 주기는 얼마나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거의 매일, 수시로 찾아온다는 답변이 27.5%였다. 이어 1년에 한 번(25.5%), 3개월에 한 번(17.9%), 6개월에 한 번(14.0%), 한 달에 한 번(11.5%) 순이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옵티머스 G 출시 '차원이 다른 디자인'
▶ 준중형 세단 ‘K3’ 출시 “3000억 투자해 이 정도?”
▶ 낭만을 찾아서, 9~10월 가볼만한 ‘가을 축제’ 추천
▶ 애플, 아이폰5 공개 '가벼워지고 빨라졌다' 국내 출시일은?
▶ ‘내 딸 서영이’ 박해진 애마는 ‘코란도 C’… ‘렉스턴 W’ 주인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