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3일 일요일

'호나우두' 다이어트 킹?…체중감량 리얼TV쇼 출연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람기자]



'영원한 축구황제' 호나우두(36, 브라질)가 체중 감량 프로젝트에 돌입해 화제다.



지난 21일 브라질 매체 TV GLOBO는 호나우두가 현지 유명 프로그램인 판타스티코(Fantastico)의 체중감량 리얼리티 TV 쇼 코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호나우두는 선수시절 말년에 고질적인 무릎 부상과 갑상선 저하 증세 등으로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2011년 은퇴한 후 그의 몸은 더욱 불어난 상태다.



이에 호나우두는 몸매를 다시 가다듬기 위해 체중감량 리얼리티 TV 쇼 출연이라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호나우두는 해당 프로그램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나에게 체중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주기 때문"이라면서 "TV쇼를 통해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다면 아마 나는 체중감량을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하는 몸무게가 될 때까지 열심히, 포기하기 않고 끈기 있게 노력 하겠다"라며 체중감량에 임하는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호나우두의 이번 체중감량의 당면 목표는 오는 12월, 지네딘 지단(40, 프랑스)과 함께하는 자선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몸무게와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한편 호나우두는 해당 TV쇼에서 피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그의 현재 몸 상태를 정밀 검진 받고 검진 결과를 통한 맞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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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김우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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