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0일 월요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사 방법



“해보지 않은 다이어트가 없는 것 같다. 살이 빠지기도 하나 요요현상이 와 다시금 살이 쪘다. 이것을 반복하다보니 살에 탄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점점 지쳐간다”

[이송이 기자] 15년 이상 다이어트를 해온 김 씨의 말이다. 이처럼 다이어트는 여자의 숙명이라 불릴 정도로 여성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하지만 체중을 빼는 것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14일동안(십사일동안) 인천점 캐서린 부원장은 “다이어트에 제일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식사조절과 운동이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몸의 영양소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며 운동으로 체력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1. 식사 전 물을 충분히 마시기
식사 전에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식욕이 감퇴될 뿐 아니라 충분한 수분으로 인해 체내의 지방분해를 돕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뇌의 시상하부엔 포만 중추가 있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20분이 경과 되야 포만 중추가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급하게 음식을 먹게 되면 먹을 만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적정량보다 더 먹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이 입에 있는 동안에는 숟가락을 내려놓고 음식을 다 삼킨 후에 다시 숟가락을 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3. 음식은 작은 그릇에 담는다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그릇은 비록 작지만 시각적인 착각 때문에 음식이 가득 담겨 있어 보여 상대적으로 많이 먹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다.

4. 간식은 금물이다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그래도 빵이나 과자, 떡볶이 등의 간식이 먹고싶다면 차라리 식사 때 먹는 것이 좋다.

5. 굶다가 폭식은 금물
하루 종일 굶다가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우리 몸의 소화기관에서 영양분의 흡수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초래하게 된다. 항상 제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6. 저칼로리 음식부터 먹어준다
식사를 할 때는 야채나 국, 수프 등을 먼저 먹고 그 다음에 칼로리가 높은 음식 순서대로 먹으면 주식을 덜 먹게 돼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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