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머리 스타일링, 올가을 유행은 계속된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기자]

[액세서리 더해 사랑스러운 로맨틱 번…페미닌한 깔끔 포니테일 연출법]



올 봄부터 유행하던 올림머리 유행이 가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봄여름에 시원함을 강조했다면 다가오는 가을에는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더해보자. 우아함과 세련된 느낌을 발산하는 올림머리 스타일링으로 누구보다 먼저 트렌디하게 거듭나 보는 것은 어떨까.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번



이번 가을겨울 시즌 런웨이에서는 반 가르마를 연출한 모델들이 자주 등장했다. 톤 다운된 색상의 모발을 5:5 가르마로 나누고 자연스럽게 뒤로 묶어 말아 올리면 우아한 올림머리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커다란 머리 장식이 트렌드로 꼽혔다. 깔끔하게 가르마를 타거나 올백으로 넘겨준 뒤 화려한 헤어밴드를 착용하면 사랑스럽다.



배우 신세경은 깔끔하게 넘긴 모발을 뒤통수아래에 둥글게 말고 세련된 번 헤어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녀는 여성스러움을 부각하는 디자인의 의상을 매치해 그 매력을 배가했다. 또한 그녀는 이번 시즌 유행하는 커다란 장식의 귀걸이를 착용해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포니테일



명품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의 2012년 가을겨울 레디 투 웨어 컬렉션에서는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의 모델들은 잔머리 하나 없이 빗어 넘긴 모발을 단순히 하나로 묶지 않고 묶음머리 일부분을 사용해 머리끈처럼 말아 마무리했다. 이 방법은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메이크업과 의상을 돋보이게 한다. 귀를 드러내는 올백머리가 부담스럽다면 모발을 아래로 묶고 자연스럽게 옆머리를 내리거나 묶인 모발을 바깥으로 당겨 자연스럽게 볼륨을 주면 좋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SBS '신사의 품격'에서 섹시미를 한껏 발산한 배우 윤세아는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의 모발을 높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 머리모양을 자주 시도했다. 그녀는 여기에 타이트한 원피스를 착용해 그녀의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그녀는 잔머리가 내려오지 않도록 모발을 빗어주되 이마 위쪽에 전체적으로 볼륨을 줘 얼굴을 작아보이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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