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대와 교제를 오래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남성은 ‘호기심의 감소’(33.2%)를 첫째로 꼽았고 여성은 ‘단점이 발견될까봐’(32.4%)를 많이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미혼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결혼상대와 교제를 오래할 경우 생기는 문제점에 대한 설문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남성은 호기심 감소에 이어 ‘단점의 발견’(23.6%)과 ‘미지근해짐’(18.9%) ‘결혼 후 신혼기분의 감소’(11.2%)등이 순위에 올랐다. 여성은 ‘결혼 후 신혼기분의 감소’(23.9%)와 ‘호기심의 감소’(19.3%), ‘미지근해짐’(13.1%) 등이 뒤를 이었다.
‘결혼상대와의 적당한 교제기간’에 대해 남성은 ‘6개월’(36.3%)을 첫손에 꼽았고 여성은 ‘1년’(38.6%)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2년 이상’ 교제를 원하는 비중은 남성 5.4%, 여성 3.9%로 선호도가 낮았다.
‘결혼상대와 혼전 성관계’에 대한 설문에선 ‘필요없다’고 답한 비중이 남성 12.7%,여성 20.1%였다. 남성 87.3%와 여성 79.9%는 예비배우자와는 한두 번 이상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응답분포를 보면 남성 33.6%가 결혼 전 ‘3개월’ 무렵으로 기간을 택한 경우가 많았고 여성 31.3%가 ‘서너 번 정도’라고 횟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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