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9일 일요일

우크라이나 바비, 성형 아니라더니…과거 얼굴 딴판


우크라이나 바비녀 발레리아 루키아노바의 과거(왼쪽)와 현재./소후닷컴, 온라인커뮤니티

[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비현실적인 몸매와 얼굴선으로 러시아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던 우크라이나 '바비 인형' 발레리아 루키아노바(27)에 대한 성형 논란이 한창이다.

전 세계 여러 바비 닮은꼴 가운데 35-18-35 사이즈로 가장 바비 인형와 가까운 비율의 몸매를 가진 루키아노바는 인터넷 상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끊임없이 성형 설에 휩싸인 인물.

하지만 성형 여부를 떠나 완벽한 몸매와 브이라인 얼굴, 커다란 눈망울과 작고 오뚝한 코 등 바비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으로 새로운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숱한 화제를 뿌렸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상에서 루키아노바의 과거 사진이 확산되면서 성형 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15일 중국 소후닷컴은 루키아노바가 "성형한 적이 없다"며 성형을 부인해왔지만 해외 네티즌에 의해 '후천적 미녀'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상에서 공개된 루키아노바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성형 전에도 아름다웠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강하고 날카로운 인상이다. 얼굴 윤곽에도 큰 차이가 있다.

루키아노바의 성형 소식에 해외 네티즌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다. 성형 없이 바비와 같은 얼굴이 나오기란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까닭이다. 네티즌들은 "역시 성형을 한 얼굴이었어" "궁금한 건 얼굴이 아닌 몸매 성형이다" "허리가 18인치라니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다시 봐도 놀라운 사이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모의 어머니(왼쪽)와 함께 토크쇼에 출연한 루키아노바./유튜브 영상 캡처

한편 바비 인형 닮은꼴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발레리아 루키아노바는 음악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평소 술과 담배, 고기를 먹지 않고 과일 등 천연 식품만을 섭취해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미모의 모친과 함께 한 토크쇼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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