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6일 목요일

남성이 호감 느끼는 여성의 향기는…


미혼남녀의 84.9%가 향기가 나는 사람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미혼남녀 463명(남 205명, 여 258명)을 대상으로 향수와 이성적 끌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남성의 경우 ‘인위적인 향수 냄새가 아닌 씻고 난 직후의 자연스러운 샴푸·비누향’(44.9%)’을 끌리는 향기 1위로 꼽았다. 여성들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의 아쿠아향’(31.4%)’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과일향’(22.4%)’,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플로럴향’(15.1%)등을 꼽았다. 여성은 ‘안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우디향’



(24.0%), ‘인위적인 향수 냄새가 아닌 씻고 난 직후의 자연스러운 샴푸·비누향’(16.3%)등이라고 답했다.



닥스클럽은 “소개팅이나 맞선 전, 날씨와 분위기에 맞는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무겁고 진한 향수 보다는 가볍고 상쾌한 향을 선택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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