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경남 기자] K팝 열풍 중심에 선 동방신기가 '멘탈갑' 남자 아이돌 1위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8월 7일부터 14일까지 "'멘탈갑(甲)' 의지가 강해보이는 남자 아이돌 그룹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동방신기가 1위를 차지했다.
총 1만2,043표 중 5,036표(41.8%)의 지지를 얻은 동방신기는 2003년 'hug'로 데뷔한 직후부터 한국 최고의 아이돌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일본에 진출, 지방 케이블과 길거리 라이브 등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와 2009년 도쿄돔 공연을 개최하며 일본에서도 성공했다. 지난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은 2인조로 재편해 발표한 첫 곡 '왜(Keep Your Head Down)'가 큰 인기를 얻어 2인조로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어 JYJ가 3,572표(29.7%)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JYJ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앨범 'The Beginning'과 'In Heaven' 등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두드러져 김준수는 각종 뮤지컬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했고, 박유천과 김재중은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3위에는 843표(7%)로 빅뱅이 뽑혔다. 데뷔 전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빅뱅은 2006년 'lalala'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2007년 멤버 지드래곤이 작곡한 '거짓말'의 빅히트로 최고의 아이돌스타로 발돋움한 이들은 가수뿐만 아니라 트랜드리더로서도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지난해 멤버들과 관련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3월 발표된 다섯번째 미니앨범은 우려 속에도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경남 기자 lee1220@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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