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암 질환을 '죽음'보다 '치료비'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의뢰를 받은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5월 20~69세의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에 대해 설문한 결과 30.7%(최다 응답)가 '치료비 부담'을 걱정으로 꼽았다고 17일 알려졌다.
이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16.1%), '아픈 사람의 고통에 대한 걱정'(12.4%), '회복 가능성 불투명'(11.0%), '가정 붕괴'(9.3%) 등의 순이었다.
암 발병시 치료비 부담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43.6%는 '보험가입'을 예방책으로 선택한 반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꼽은 응답자는 '조기 및 정기 검진'(18%)을 예방책 중 1위로 꼽았다.
국가적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암 환자에 대한 보험적용 확대'(53.2%)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다음으로 '암 완치자,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2차 암 조기검진'(19.4%), '암환자의 지속적인 상담 및 관리'(14.6%) 등의 응답이 많았다.
[박소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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