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 중인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2천 2백여 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신입직 구직 이력서 123,210건을 분석해 구직자들이 직접 입력한 희망연봉을 집계한 결과치다.
신입직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2,262만원으로 이는 구직자들의 최종학력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벌어졌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그리고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구직자가 입력한 희망연봉이 높았다.
남성과 여성 연봉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지는 학력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였다. 전문대학 졸업 남성 구직자가 입력한 희망연봉은 2,253만원으로 여성이 입력한 1,844만원 보다 409만원 더 많았다. 다음으로 대학원 졸업(예정)이상 남성과 여성 구직자가 입력한 희망연봉은 각 2,905만원과 2,504만원으로 이들의 희망연봉 사이에는 401만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남성 신입직 구직자들이 입력한 희망연봉은 평균 2,189만원으로, 고졸 여성 구직자가 입력한 1,808만원 보다 381만원 높았다. 남녀 간 희망연봉 차가 가장 적은 집단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들로 남성은 2,398만원 여성은 2,119만원을 희망연봉으로 적어 남녀간 279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신입직 구직자들이 입력한 희망연봉의 평균값은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전 학력 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는데, 고졸(2,030만원)과 전문대졸(2,048만원)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 차는 18만원에 그쳤다.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이 입력한 희망연봉은 평균 2,264만원으로 전문대학 졸업자들과 216만원 연봉차가 벌어졌으며 대학원 졸업 이상자(2,706만원)와 4년제 대학 졸업자 간의 희망연봉차는 442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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