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9일 수요일

올 가을 유행할 재킷 베스트3



[윤희나 기자] 급격히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매일 아침 옷장 앞에서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에센셜 아우터 하나만 있으면 모든 걱정이 해결된다. 특히 가을 아우터 중 필수 아이템인 재킷은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의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구입하기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베이직해서 더 스타일리시한 블랙 재킷부터 개성만점의 라이더재킷, 캐주얼한 청재킷까지 다양한 재킷의 무한변신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가을 아우터하면 ‘블랙 재킷’


블랙 재킷은 언제어디서나 사랑받는 패션계의 영원한 스테디아이템이다. 블랙 재킷 하나만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 100가지가 넘을 정도.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블랙 재킷은 우아한 페미닌룩으로도 강렬한 매니시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에 재킷을 더하면 결혼식 등 격식을 차려야하는 모임에 맞는 룩이 완성되며 베이직한 H라인 스커트와 매치하면 시크한 차도녀 스타일이 완성된다.

박시연은 힙을 덮는 길이의 블랙 재킷은 짧은 팬츠와 코디해 진정한 하의실종룩을 연출했으며 보아는 허리 라인이 일자로 떨어지는 블랙 재킷을 배기팬츠와 매치해 중성적인 매니시룩을 완성했다.

색다른 매력 ‘라이더재킷’


펑키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가진 라이더재킷은 이번시즌에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가죽 라이더재킷은 별다른 스타일링없이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는 대표 아이템이다. 스키니진에 빈티지한 프린트 티셔츠를 입고 라이더재킷만 걸쳐주면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패션피플 스타일이 완성되는 것.

특히 이번 가을에는 가죽 소재에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락시크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칼라나 어깨에 작은 스터드 디테일을 넣어 매니시한 무드를 살리거나 오히려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매치해 믹스매치의 매력을 높이는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다.

복고 열풍타고 ‘청재킷’ 인기


방송가에 부는 복고열풍이 패션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1980~90년대 히트 아이템이었던 청재킷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특히 슬림한 핏의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박시한 핏의 80년대 느낌을 살린 빈티지 스타일의 청재킷도 인기를 얻고 있다. 청재킷을 촌스럽게 입지 않으려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줘야한다.

박시한 청재킷은 복고풍 프린트 원피스와 매치해 귀엽게 연출하던지 박시한 체크셔츠와 코디해 빈티지함을 살려야 한다. 또한 슬림한 청재킷은 심플한 저지원피스와 매치하는 것이 내추럴하면서 스타일리시해보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사진출처: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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