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6일 목요일

올 가을 패션 트렌드,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갑옷처럼 무장한 래커 레더, 섹시한 사이하이 부츠, 얼굴을 감싸는 하이 네크, 파워풀한 숄더 재킷, 허리를 꽉 조인 코트에 이르기까지. 보기만 해도 기 센 여자의 표본을 보듯 그야말로 진정한 우먼 파워를 보여준다. 하지만 남성적인 요소와 함께 풍만한 히프를 강조한 페플럼 드레스는 섹시한 요부의 새로운 파워 우먼을 제시한다. KEY PIECES 페플럼 보디콘 드레스, 숄더 재킷, 글로시 레더 재킷. STYLE ICON 카린 로이펠트, 리한나.














사무라이 걸은 뜨겁고도 차갑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와 패턴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눈부신 광택의 자카드와 불규칙한 식물 패턴, 화려한 컬러를 강조해 아시아 문화를 찬양한다. KEY PIECES 반짝거리는 미니드레스, 오리엔탈 프린트 팬츠, 기모노 스타일의 랩 톱. STYLE ICON 루시 루, 샤오 웬 주.














음침하면서도 화려한 ‘네오 고스’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키워드다. 심플하고 다크한 컬러가 눈부신 엠브로이더리를 만나 전혀 다른 스타일을 연출한다. 고풍스럽고 사치스럽기까지 하며 파워풀한 무드까지 느껴지는 고스 룩의 대변신. 낮에는 런던 캠든 마켓에 있을지라도 밤이 되면 다크한 로맨틱 여신으로 부활하게 될 것이다. KEY PIECES 블랙 레더, 드라마틱 케이프, 섬세한 레이스, STYLE ICON 루니 마라, 앨리스 데럴, 앤 드뮐미스터.















마음 내키는 대로 표현할 줄 아는 괴짜! 혹시 그녀는 남들이 자신의 스펙을 어떻게 생각할지 염려하고 있을까? 당연히 아니다. 재킷과 셔츠 스타일링에 독특한 아이템을 매치할지라도 남들의 시선 따위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녀는 자신의 ‘유니크함’이 어떻게 비춰질지 신경 쓰진 않겠지만 우리 눈에는 너무도 섹시하게 느껴진다. KEY PIECES 프린트 팬츠 수트, 괴짜 안경, 챙이 넓은 모자. STYLE ICON 비요크, 타비 게빈스, 다프네 그로에네펠트.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9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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