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9일 일요일

연예인 ‘형광등 피부’ 화제! “기초 케어가 판가름 한다”



[박영준 기자] 최근 ‘형광등 피부’가 화제다. 클로즈업 샷이나 먼 거리에서도 형광등 같이 밝은 광채를 뽐내는 피부를 가진 연예인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피부 미백 및 노화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는 요즘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가 광채나는 동안 피부에 전환점 역할을 하기 때문. 여름내 자극 받은 피부를 제대로 관리해 주지 못한다면 피부는 금새 생기를 잃고 노화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에 형광등 피부를 가진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 비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조금 다른 모습이다. 물광 메이크업, 도자기 메이크업 등 얼굴을 환하게 만드는 메이크업 비법이 유행했던 과거와 달리 기본부터 충실하려는 것. 기초 케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형광등 피부, 지금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뷰티 업계 전문가들이 환절기 미백 관리에 대해 입을 모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여름철 자외선 때문이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이 증가하게 되는 것.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피부 표면에 각질과 함께 쌓여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 이에 여름이 지나가는 지금 더 이상 색소침착이 일어나지 않도록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각질 제거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멜라닌 억제, 생활 습관 개선부터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요구된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소홀히 하지 않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등이다. 하루에 여덟 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과일 채소도 수시로 섭취해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개닉(organic)한 제품이 추천된다. 유기농 천연 성분이 가미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의 ‘프리미엄 썬 프로텍션 크림’은 유기농알로에베라, 천연식물추출물, 천연오일추출물 등을 함유한다. 이는 피부에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재생과 미백효과를 겸해 환한 피부 연출을 돕는다.

수분공급과 영양관리, 미백의 첫 걸음

본격적인 피부 미백에 앞서 피부를 정돈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연예인들의 형광등 피부에 잡티나 트러블이 보이지 않듯 매끄럽고 밝은 본연의 피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꾸준하게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피부 노폐물과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해 미백 제품이 잘 스며들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거칠고 푸석푸석한 피부는 피부 톤을 어두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이 뜨거나 번져 광채 피부 표현이 어려워진다.수분 공급이 피부 미백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이유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이 필요하다.

수분공급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은 역시 천연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다. 특히 천연 알로에 성분이 수분 관리에 효과적인데, 알로에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다. 이에 어떤 토양에서 어떻게 알로에가 자라왔는지에 따라서 같은 천연이라도 알로에 제품의 질적 차이가 보인다.

프리미엄 알로에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A24다. 미국 USDA 인증을 받은 천연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A24의 ‘프리미엄 알로에 스킨 수딩젤’은 수분 공급에 대표적인 제품. 방부제 등의 화학적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도 트러블에 있어 자유롭게 한다.

“무작정 화이트닝 제품을 바른다고 해서 만족스러운 정도의 미백을 완성할 수 없다. 기본적인 피부 건강이 뒷받침 될 때 형광등 피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며 “피부에 수분 공급이 중요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천연 성분이 함유된 수분 관리 제품을 통해 형광등 피부의 초석이 되는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A24, bnt뉴스 DB/ 모델: 한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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