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7일 금요일

이경애 남편, "호텔서 수백만원 결제... 법정까지 갔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개그우먼 이경애가 남편의 여자 문제로 이혼 위기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경애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이 여자 문제로 속 썩였다. 남편이 간이식 수술을 한 뒤 살아줘서 고마웠다. 내 옆에서 다른 여자와 잠을 자도 이해하겠다 했는데 남편은 참 약속을 잘 지킨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이경애는 "내가 여행을 가면서 신용카드를 다 놓고 갔다. 남편이 선배에게 대접해야 한다고 룸살롱을 갔다가 선배가 술이 취해 호텔 가서 잤다고 했다. 남자 선배와 잤다면 한방에서 잤을텐데 방이 두 개였다. 룸살롱에 몇 백만원이 나가고 호텔 VIP 룸 2개를 해서 하룻밤에 몇 백만원을 쓴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이경애는 "남편이 '여자 얼굴이 도저히 기억 안 난다'고 했다. 너무 충격이라 짐을 싸서 일본에 있는 언니네 집으로 갔다. 잠수 탔더니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빌었다. 그전까지 아이 생각이 없었는데 사건 후에 출산에 강한 욕심을 냈고 인공수정으로 희서를 낳았다. 정말 헤어지려고 법정까지 갔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는 박세민과 아내가 출연해 첫 만남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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