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신나라 인턴기자] 남성들이 여성들이 살짝 취해 애교부릴 때 가장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는 미혼남녀 265명(남 117명, 여 148명)을 대상으로 '연인의 음주에 대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술자리에서 호감가는 이성의 행동'에 대해 묻자 무려 30.8%의 남성들이 '살짝 취해서 애교부릴 때'라고 답했다. '술자리 분위기를 잘 맞춰 줄 때'가 20.5%로 2위를 차지했고 '빼지 않고 털털하게 행동할 때(13.7%)'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들은 호감가는 남성의 행동 1위로 '취하지 않도록 곁에서 신경 써주고 챙겨줄 때(33.1%)'를 꼽았다. 이어 '술자리 분위기를 잘 맞춰 줄 때(20.3%)',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챙길 때(18.9%)'라고 응답했다.
또 다른 설문 결과 미혼남녀 모두 술을 전혀 못 마시는 이성보다는 술을 어느 정도 마실 줄 아는 이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58.1%, 여성의 50.9%는 '술을 못 마시는 이성은 매력이 없다'고 응답했다.
남성들은 '잘 마시든 못 마시든 상관없다(21.4%)', '술 못 마시는 것이 당연히 좋다(16.2%)', '잘 모르겠다‘(4.3%)'라고 답했으며, 여성의 경우 '술 못 마시는 것이 당연히 좋다(23.4%)', '잘 마시든 못 마시든 상관없다(21.5%)', '잘 모르겠다’(4.2%) 순으로 나타났다.
신나라 인턴기자 nor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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