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9일 금요일

'결혼 전 살빼야 하는 이유' 美 황당 사고 생생영상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미국의 한 비만 커플이 결혼식 기념 촬영을 위해 올라선 선착장이 무너져 물에 빠지는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고 지난 27일 AP가 전했다.



지난 23일 미국 일리노이주 셸비빌 건 레이크 베이포인트 호텔에서 에릭 월버와 메건 월버 커플은 혼인 서약 후 친구들과 기념촬영을 위해 선착장에 올라섰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



무게를 견디지 못한 선착장이 무너져버린 것.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지만, 결혼 예복과 드레스를 입은 신랑, 신부는 순식간에 물에 빠진 몰골이 됐다.






놀란 에릭은 급히 물에서 빠져나왔지만, 물에 젖어 무거워진 드레스 때문에 메건은 한동안 허우적거리다가 들러리의 도움으로 겨우 나올 수 있었다.



이 모습은 이들을 촬영하던 앤 오펜휘젠이 자신의 웹사이트에 영상을 올리면서 외신에까지 소개됐다.



에릭은 "선착장에 30초정도 서 있었는데 기울더니 무너졌다"고 말했다.



신부 메건은 "드레스 때문에 물에 잘 뜨지 않아서 겁이 났다"고 말했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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