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9일 금요일

몸 속부터 예쁜 피부 '청량미인' 되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아영 기자][생기 넘치는 피부 비결, 생활 습관에 답이 있다]



'탁월함은 습관이다'. 오늘의 습관이 10년 후의 나를 만든다. 피부도 이와 똑같다. 아무리 좋은 피부를 타고 났어도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는 금방 시들고 만다.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노화의 지름길, '자외선'



사진=손용호, 이동훈, 안은나 기자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적이다. 자외선은 주근깨, 기미, 주름, 피부의 탄력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피부 노화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자외선 차단만 신경 써도 노화의 속도를 현저하게 늦출 수 있다.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외선 노출로 얼굴의 절반만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운전사의 사진이 공개돼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을 보여줬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자외선 A와 B가 모두 차단되는 자외선 차단제(SPF30 이상, PA++ 이상)를 2~3시간 단위로 덧발라주는 것이다. 화장을 한 상태라면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뿌려주자. 선글라스나 차양이 넓은 모자, 양산, 긴팔 옷 등 보조 수단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해소'



사진=머니투데이DB
운동을 하면 땀을 통해 노폐물이 배출되고 근육의 긴장이 줄어들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또한 혈액순환이 좋아져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은 옷이 땀에 젖을 정도로 운동하자. 시간이 여의치 않을 때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이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피부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 유방암과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과 스트레스 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자.



◇생기 넘치는 외모 비결 '숙면'



사진=머니투데이 DB
하루 종일 머리가 무겁고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면 잠자는 습관을 먼저 점검해보자. 사람은 왜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날까. 바로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이 분비돼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세로토닌은 해가 저무는 저녁부터 분비량이 늘어나고 반대로 해가 뜨는 아침에는 그 양이 현격하게 줄어든다. 세로토닌은 햇빛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밤과 낮이 바뀐 사람들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항상 생기 넘치는 피부를 갖고 싶다면 오늘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자.



◇속부터 가꾸자 '잘 짜여진 식단'



사진=머니투데이DB, 김정민 트위터
잘 자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 자신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음식. 이제 '나를 위한'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할 때이다.



음식은 천연 화장품이 되기도 한다. 비타민C가 함유된 과일, 야채는 우리 몸 안에 방패를 형성해 자외선의 침투를 막아준다. 천연 자외선 차단제인 셈이다. 또한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없애고 피를 맑게 해준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류나 튀긴 음식과 같이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채소, 과일, 곡류의 풍부한 영양분이 함유된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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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M 이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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