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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일 기자] 젊음의 계절 여름을 맞아 상큼·발랄한 그룹들이 새앨범으로 돌아왔다. 신나는 리듬과 강렬한 퍼포먼스는 걸그룹의 트레이드마크. 이때 무대를 장식한 이들의 스타일은 더욱 화려한 컬러로 업그레이드 한 모습이다.
그 중 최근 미국 활동을 멈추고 귀국한 원더걸스와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프엑스는 다체로운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핫한 섬머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올 여름을 더욱 화끈하게 빛내줄 걸그룹들의 스타일리을 살펴보자.
● "일렉트로닉 쇼크~" 짜릿한 네온컬러 패션 스타일
비비드, 네온컬러의 무대 의상을 리얼웨이룩에 접목시키려면 우선 디테일이 적은 심플한 실루엣을 이용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네온 컬러의 아이템은 그 자체가 포인트이므로 다른 의상은 최대한 단정하고 베이직한 컬러로 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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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앳되고 활기찬 감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알록달록한 티셔츠에 형광색의 배기팬츠, 쇼츠, 레더 팬츠 등을 멋지게 매치하면 개성 넘치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평소 과감한 컬러가 부담스러운 패션 초보라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컬러가 돋보이는 주얼리 또는 패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블랙 마틴 싯봉'에서는 시원함은 물론 심플한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빛내 줄 수 있는 네온컬러의 론니슈즈와 다양한 악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때 과도한 액세서리 사용은 금물. 지나치게 많으 주얼리는 한번에 사용하면 자칫 조잡하거나 산만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헤어와 메이크업도 빼놓을 수 없죠!" 강려한 컬러를 적극 활용
에프엑스(f(x))는 '일렉트로닉 쇼크'라는 강렬한 노래와 안무에 맞게 상큼한 헤어 메이크업 컬러로 이미지를 변신시켰다. 설리와 크리스탈은 내추럴 펌 롱 헤어에 비비드 컬러의 헤어 브릿지를 더해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강렬한 태양과 잘 어울리는 네온 컬러의 아이라인, 아이섀도로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한층 시원하고 발랄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바이라 장혜진 실장은 "일상 속에서 네온 컬러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는 눈과 입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땀 분비가 많은 계절의 특성상 피부결을 다듬는 기초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게 하되 얼굴에 잡티나 뾰루지는 컬실러로 숨겨주 면 한층 맑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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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스타일링 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컬러풀한 코디와 컬러 헤어, 메이크업을 바캉스 시즌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 블랙 마틴 싯봉/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에프엑스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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