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누나빈대남 화장떡칠녀(사진=tvN) |
‘화성인 바이러스’에 누나빈대남과 화장떡칠녀가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누나들은 내 물주라는 모토로 사는 ‘누나빈대남’ 정은수 씨와 3년간 화장을 지우지 않았다는 화장떡칠녀 이정원 씨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적게는 1살부터 최고 13살, 평균 6살 연상의 누나들을 2년 동안 100명 만났다고 밝힌 정은수 씨는 “나는 누나들의 펫이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누나들이 부담하고, 누나들을 너무 사랑해 양다리는 기본, 최대 6다리까지 걸쳐놔야 마음이 편하다”고 독특한 연애관을 털어놔 충격을 줬다.
또한 그는 “때와 장소에 따라 배고프거나 쇼핑하고 싶을 때 부르는 물주형, 술 먹고 춤추고 싶을 때 부르는 유흥형, 그리고 밀당 중인 연애형 누나들까지 있다”고 덧붙여 3MC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스튜디오에는 3년 넘게 화장을 지우지 않고 덧칠만하는 ‘화장떡칠녀’ 이정원 씨가 출연했다.
‘화장은 지우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정원 씨는 일견 청순한 미모를 보유하고 있는 평범한 학생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녀는 “어차피 또 해야 하는 화장 왜 지우나? 오히려 화장을 지우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더 좋다”고 주장하며 “소주는 마시는 게 아니라 뿌리는 것”이라고 소주미스트를 사용해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어 그녀는 “물 공포증이 있어 화장을 지우지 않고 덧칠하는 건 물론, 샤워마저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서 한다”며 “악취를 잡기 위해 매일 향수를 뿌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장떡칠녀의 실제 피부상태가 공개되는 ‘화성인 바이러스’는 26일 밤 12시20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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