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가 자회사 아이넥스바이오를 통해 미국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컨퀘스트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에 이은 결과로 컨퀘스트가 아이넥스바이오의 지분 22%를 취득하게 된다. 컨퀘스트는 지난 1월 아이넥스바이오와 세포치료제 개발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아이넥스바이오는 4월 미국, 유럽지역에서 임상1상을 마친 NK-92 세포치료제의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분 참여와 함께 컨퀘스트의 배리 J. 심슨 대표이사가 아이넥스바이오의 등기이사로 선임돼 경영에 참여한다. 이큐스앤자루측은 이번 투자 유치로 아이넥스바이오와 컨퀘스트가 본격적인 공동 경영체제를 형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이큐스앤자루가 보유하고 있는 세포리셉터 디자인 시뮬레이션 기술과 컨퀘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세포치료제 기술이 접목돼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포치료제 개발협력구조가 구축됐다"며 "이번 지분취득으로 아이넥스바이오는 컨퀘스트의 다른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한국, 아시아 판권의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컨퀘스트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와 세포치료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세포치료제 전문 개발회사다. NK세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미국 텁스대학의 로날드 허버만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용영 기자]
▶[베스트클릭 화보] 세계 최고의 가슴 1위, 섹시스타 킬리 하젤
▶北 전문가 `충격발언` "남북통일 빨리되면…"
▶턱돌이 잡으러 온 미녀판사, 그 이후는?
▶선수 출신 이태성불같은 강속구 시구
▶[베스트클릭 화보] 민효린, 아찔한 가슴라인 그대로 노출 ‘시선집중’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