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늘체한의원 정명훈 원장무더위가 계속 되면서 얼굴이 달아오르고 안면부와 상체에 열이 몰리는 느낌을 받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상열감'이라고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상열감을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본다. 청주 여드름한의원 정원장은 “몸 속의 기와 혈이 잘 순환하지 못하면 상열감이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생겨난 여드름은 피부뿐 아니라 인체내부의 기와 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야 재발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같은 증상이어도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같기 다른 약과 치료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정확한 체질검사를 통해 내부장기의 상태를 파악하고 거기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들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러한 한방 여드름치료와 더불어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지압법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뒷목부위에는 완골(完骨), 풍부(風府), 풍지(風池), 천주(天柱)등의 혈 자리가 있는데 이러한 혈들을 자극하면 머리와 얼굴 피부로 가는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머리가 맑아지고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압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혈 자리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지압하면 되고, 10초 정도 누른 후 3초 정도 떼는 방법으로 진행하며, 한 혈 자리를 3회 정도 반복해서 눌러주는 것이 좋다.
지금부터 안면부 혈액순환을 도와 여드름을 완화시키는 뒷목 지압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지압혈- 완골(完骨)
귀 뒤에 돌출도어 있는 뼈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의 중앙이 바로 완골혈이다. 완골혈은 안면부
로 가는 뇌신경 중에서 3차 신경이 지나가는 곳으로 이 부위를 지압해주면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
가 회복되며, 얼굴의 탄력이 증가한다.
- 풍부(風府) ? 풍지(風池) ? 천주(天柱)
뒷머리가 나는 부위의 정중앙에서 손가락 1개정도 위로 올라간 부위를 풍부라고 한다. 풍부혈의
양 옆으로 손가락3개정도 이동한 위치가 풍지이고, 뒷머리가 나는 가장 아래쪽 2부위를 천주라고
한다. 이 세 곳의 혈은 지압 후 이 부분을 시작점으로 뒷목의 어깨 닿는 부위까지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청주 하늘체한의원 정명훈원장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될 경우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지압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정확한 혈 자리 파악과 체질에 맞는 한약 등은 전문가에게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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