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8일 목요일

대웅제약, 지경부 선정 ‘2012 으뜸기술상’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대웅 프로젝트'가 순항중이다.

대웅제약은 28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공동주관하는'2012년 상반기 으뜸기술상'에 제약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기술부문에서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를 이용한 암 및 심혈관질환 치료제(DWP418)'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치료제는 정상세포에 미치는 독성을 최소화해 항암치료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기존 아데노바이러스 치료제보다 항암효과 또한 우수하다.

심사위원 측은 "아데노바이러스를 활용, 항암제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개발 전략이 돋보인다"면서"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어낸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이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대웅제약 최수진 연구본부장은 "지경부의 지원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라는 새로운 분야의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었고, 국내 산학연의 상생 협력 모델이 되었다"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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