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배아줄기세포 주입으로 당뇨병 쥐가 완치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칼럼비아 대학과 미국 베타로직스 합동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으로 면역기능이 억제된 당뇨병 쥐에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당뇨병을 완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인간배아줄기세포가 주입된 후 당뇨병 쥐들에 인슐린 투여를 끊었지만 그로부터 3-4개월 후 당뇨병 쥐들은 상당한 양의 당분을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상 혈당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쥐에 이식된 세포를 몇 달 후 다시 채취해 분석한 결과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정상적인 베타세포의 특징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편상욱 기자pe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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