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아영 기자]
대부분의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중, 삼중 세안을 하지 않으면 찝찝한 마음이 든다. 눈, 입전용 리무버로 화장을 지우고 클렌징 로션 또는 크림으로 닦아낸 후 클렌징폼을 이용해서 말끔히 세안해야 안심이 된다.
세안을 마치면 스킨, 로션, 에센스 등을 정성스럽게 바른다. 가끔은 각질 제거를 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야 되고 좀더 촉촉한 피부를 위해 마스크 팩도 한다.
◇클렌징의 신세계, '클렌징 오일'
클렌징 오일은 복잡한 세안 절차를 해결해주는 기특한 제품이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녹일 정도로 세정력이 우수하며 피부 타입에 따라서는 물 세안만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거기에 블랙헤드를 없애주는 효능까지 있으니 귀차니스트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제품은 없다.
주의할 점은 오일 성분이 모공에 남아 있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가 지성인 사람들은 클렌징폼으로 이중 세안을 해야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손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오일을 사용해야 클렌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국내 정상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온스타일 프로그램 '겟잇뷰티'에 출연하여 '마이너스 공식'을 설파했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는 극소량의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라고 조언한 것. 기초 제품을 듬뿍 바르면 오히려 메이크업 후 피부결을 무너뜨리게 된다.
이럴 때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이 해답이 될 수 있다. 국내외 유명 뷰티 브랜드 제품 중에는 미백, 수분 공급, 각질 제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올인원 제품이 다수 출시 됐다.
◇귀차니스트를 위한 최적의 제품, '비비크림'
비비크림은 한류 열풍의 바람을 타고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원래 독일의 한 피부과 의사가 피부 치료의 목적으로 개발한 제품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됐다. 특히 두꺼운 메이크업을 좋아하지 않는 아시아 여성들, 그 중에서도 한국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다.
영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사 엘드리지(Lisa eldridge)'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비크림을 "한국과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비비크림의 간편한 사용에 힘을 얻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서구 여성들에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의 비비크림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강화 되고 있는 추세다. 비비크림의 출연으로 자외선 차단제-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으로 이어지던 메이크업 절차를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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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M 이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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